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드웨인 존슨은 ‘분노의 질주’에서 루크 홉스 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6편, 7편에 연달아 출연하며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 잡았다. 그렇다면, 루크 홉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분노의 질주’ 스핀오프는 가능할까.
드웨인 존슨의 제작 파트너 히람 가르시아는 25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과 인터뷰에서 “홉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핀오프는 항상 논의돼 왔다”고 말했다.
그는 “잠재적인 스핀오프로 늘 논의해왔는데, 스케줄이 문제”라면서 “드웨인 존슨은 홉스 캐릭터를 사랑하고 있고, 우리는 스핀오프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노의 질주8’은 현재 쿠바에서 촬영 중이다. 드웨인 존슨은 7편보다 훨씬 더 큰 비중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의 게리 그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빈 디젤, 드웨인 존슨, 타이리스 깁슨, 미셸 로드리게즈 등이 이전 작품과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서 퓨리오사 역을 맡았던 샤를리즈 테론이 빌런으로 출연한다.
유니버설픽처스는 ‘분노의 질주’를 10편까지 만들 계획이다. 8편은 2017년 4월 14일, 9편은 2019년 4월 19일, 10편은 2021년 4월 2일 개봉한다.
‘분노의 질주7’은 지난해 개봉해 세계적으로 15억 달러의 대박을 터뜨렸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최근 ‘베이워치’ 촬영을 마쳤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