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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13년 ‘더 울버린’에 출연했던 후쿠시마 리라가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공각기동대’에 합류했다고 25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가 보도했다.
파라마운트와 드림웍스가 제작하는 ‘공각기동대’는 특수부대 섹션 9를 이끄는 여성 사이보그쿠사나기 소령(스칼렛 요한슨)의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촬영 중이다.
주요 배역을 백인이 차지하면서 ‘화이트워싱’(Whitewashing. 백인 배우가 동양인인 것처럼 연기하거나 동양인 역할을 백인으로 바꾸는 것) 논란이 일기도 했다.
스칼렛 요한슨, 마이클 피트, 기타노 다케시, 줄리엣 비노쉬, 후쿠시마 리라 등이 출연한다.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루퍼스 샌더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2017년 3월 31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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