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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손예진이 영화 '비밀은 없다' 촬영이 힘들었지만, 자신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비밀은 없다'(제작 영화사 거미 배급 CJ엔터테인먼트·필름트레인) 제작보고회에 이경미 감독과 배우 손예진, 김주혁이 참석했다.
이날 손예진은 '비밀은 없다' 작업에 대해 "되게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 힘든 걸 즐기는 것도 있는 것 같다. 그 부분이 감독님과 맞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은 자기가 편한 연기 톤이 있다. 바꾸라고 할 때 납득이 되지 않으면 힘든데 제가 깨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보니 연기를 해오며 이번 작품이 새로웠고 앞으로도 이 영화가 저에게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밀은 없다'는 국회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에게 닥친, 선거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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