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꿈 같아요, 실망하면 어쩌나 걱정 많았는데…"[백아연 히트②]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꿈만 같아요.”

역주행 신화를 쓰더니 이제는 정주행으로 정상에 우뚝선 가수 백아연이 소감을 밝혔다.

백아연은 최근 마이데일리에 “’쏘쏘’가 1년 만에 나오는 노래라 걱정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였는데 이렇게 1위까지 되다니 꿈만 같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신곡을 낸 백아연은 음원 공개 직후 단숨에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심지어 음원차트 1위를 약 한달가까이 지키며 ‘대세’라 불리던 걸그룹 트와이스까지 꺾은 결과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아연 표 음악이 대중에게 미친 영향은 어마어마했다. 심지어 백아연이 음원을 발표했던 때와 비슷한 시기에 여러 대형 가수들의 신곡이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성적을 냈다.

이와 관련, 백아연은 “지금도 꿈꾸는 것 같다. 1년 만의 새 노래라 백아연을 여전히 기억해주는 분들이 많을지 걱정도 많았고 이번 앨범으로 혹시나 실망을 주면 어떨지에 대해 걱정을 했는데..이렇게 많은 분들이 내 노래를 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는 역주행을 해서 1위를 했는데 이번엔 정주행으로 1위를 하니 또 다른 느낌으로 행복하고 또 행복하다. ‘쏘쏘’를 들어주시고 사랑해준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리고 더욱 더 노력하는 백아연이 되겠다”고 밝혔다.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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