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외국인타자 닉 에반스가 또 다시 초대형 홈런을 터트렸다.
에반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홈 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1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KT 엄상백에게 풀카운트서 7구를 공략, 비거리 130m 좌월 솔로포를 쳤다.
에반스의 솔로포는 잠실구장 좌측 외야스탠드 상단에 꽂혔다. 그는 19일 잠실 KIA전서도 양현종을 상대로 좌측 외야 최상단에 위치한 광고판을 그대로 때리는 초대형 홈런을 쳤다. 이번 홈런은 그정도로 높은 곳에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좀처럼 보기 힘든 대형홈런이다. 시즌 8호.
두산은 3회말 현재 5-1리드.
[에반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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