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양의지가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렸다.
양의지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서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5-2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양의지는 KT 조무근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20m 좌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10호.
양의지는 2014년 10홈런, 2015년 20홈런에 이어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두산은 5회말 현재 KT에 6-2 리드.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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