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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나의 소녀시대'(감독 프랭키 첸 배급 오드)에 영원한 소녀들의 오빠 유덕화의 카메오 출연이 관객들의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다. 누군가에게는 리즈시절로, 누군가에게는 흑역사로 기억될 학창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며 전세대 관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가운데 명실상부 중화권 최고의 스타이자 30여년 동안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유덕화의 카메오 등장이 눈길을 끈다.
자신이 대표로 있는 포커스 필름을 통해 '나의 소녀시대'의 제작에도 참여한 유덕화는 "'나의 소녀시대'를 본 관객들의 소녀 시절을 함께 했던 그 사람을 찾아주고 싶다"라고 밝히며 영원한 오빠다운 면모를 보였으며, 영화의 엔딩 부분에 깜짝 등장해 큰 웃음과 아련한 감동을 선사한다.
90년대 사대천왕의 주역인 유덕화와 2016년, 아시아의 첫사랑으로 불리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왕대륙은 '나의 소녀시대'에 등장하며 중화권 스타들의 세대교체를 예고한다.
한편 '나의 소녀시대'의 주역 왕대륙은 오는 6월 5일 내한해 국내 팬들을 만난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 사진 = 오드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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