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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킹캉’ 강정호(피츠버그)가 2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2016 메이저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강정호는 4번타자(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가 선발로 출전하는 건 지난 25일 이후 2경기만이다. 강정호는 지난 26일 애리조나전에는 대수비로만 경기에 나섰다.
강정호가 상대해야 할 애리조나 선발투수는 좌완 패트릭 코빈이다. 지난해 팔꿈치 부상에서 돌아와 건재를 과시한 코빈은 올 시즌 9경기에서 2승 3패 평균 자책점 3.99를 기록 중이다.
피츠버그의 선발 타순은 조디 머서(유격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데이비드 프리즈(1루수)-강정호(3루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션 로드리게스(2루수)이다. 게릿 콜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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