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임성빈 "브로맨스 흑심 홍석천 때문에 결혼 앞당겨" 너스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이 방송인 홍석천의 흑심 때문에 배우 신다은과의 결혼을 앞당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서 전현무는 "인테리어 공사 중 생긴 놀라운 일이 생겼다고 한다. 문희준과 데코릿이 새로운 브로맨스를. 둘이 너무 가까워지고 있다고"라고 알렸다.

그러자 문희준은 "일단은 둘이서 작업을 하다보니까 정이 들어가지고"라고 인정했고, 데코릿 또한 "형님이 계속 농담을 하는데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됐었다. 그런데 계속 듣다보니 빠져드는 것 같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보통 저런 브로맨스는 내가 탐내는 콘셉트인데"라고 입을 연 홍석천은 임성빈을 바라보며 "황금복(신다은) 때문에 망했어"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허경환과 전현무는 "형 때문에 부랴부랴 빨리 결혼한다는 소문도 있다", "결혼 날짜 앞당긴 거 알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임성빈은 고개를 끄덕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임성빈과 신다은은 지난 22일 서울 삼청동 한옥 갤러리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진 =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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