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한국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해외에서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에 초청돼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곡성’은 27일 현재 영화 비평 전문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로튼 토마토는 영화를 관람한 비평가들의 점수를 모아 신선도 지수를 매겨 영화를 평가하는 사이트. ‘곡성’은 만점 지수인 신선도 100%를 받았다.
“한국 장르의 대가 나홍진 감독이 흥미로운 초자연 스릴러로 관심을 돌렸다”(Variety), “시각적 측면에서, 충격적이고 무시무시한 사건은 기절할 정도로 놀랍다”(The Film Stage),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스릴러 맥시멀리즘의 영화”(Slant Magazine), “나홍진 감독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는 이 새로운 영화는 미친듯한 오컬트 넌센스의 156분”(indie WIRE) 등 호평이 이어졌다.
[사진 제공 = 폭스, 로튼토마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