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차우찬의 1군 합류 시점을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지난달 가래톳 통증으로 1군 전력에서 이탈한 차우찬에 대해 언급했다.
류 감독은 “차우찬은 다음주 1군에 등록시킬 예정이다. 아마 수요일이나 목요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차 얘기하지만 부상 선수가 단순히 돌아오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합류 후 자기 역할을 잘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차우찬은 지난달 13일 1군에서 제외됐다.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재활에 집중하며 1군 복귀를 손꼽아 기다렸다. 2군에서는 2경기에 등판해 실전 감각을 익혔다. 지난 8일 KIA전에서는 4이닝 3피안타 2탈삼진 3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26일 SK전에서는 4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2실점 투구.
한편, 차우찬의 복귀가 예상되는 다음주 주중 3연전 상대는 넥센 히어로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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