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개인', '드림팀' 떠난 자리 채운다 "6월 5일 첫방 확정"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의 새로운 편성이 결정됐다. KBS 2TV '출발 드림팀'이 떠난 자리다.

27일 오후 K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외개인'은 오는 6월 5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해당 시간대 방송되던 '출발 드림팀'은 29일 종영할 예정이다.

'외개인'은 당초 지난 21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출연자 중 한 명인 유상무가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면서 첫 방송과 제작발표회가 전격 연기된 바 있다.

'외개인'은 국내 최정상 개그맨들이 멘토가 되어 끼 많은 외국인을 선발, 실력 있는 개그맨으로 키워내는 리얼 개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외개인'.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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