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채아의 '로맨스남'이 드디어 공개됐다. 배우 박시연은 딸이 보고 싶어 눈물 떨궜다.
27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3: 여배우들' 5회가 방송됐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 있던 '로맨스남'의 정체가 이날 밝혀졌다.
새 숙소에 도착한 한채아, 박시연, 김성은은 '로맨스남' 덴으로부터 세 개의 방 중에 하나를 골라 그곳에서 자신을 발견한다면 운명이라는 편지를 남겼다. 기대감이 가득한 세 사람은 프레드릭, 알렉스, 필립 등을 떠올리며 누가 미스터리의 인물 '덴'일지 궁금해했다.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긴 한채아. 드디어 하나의 방을 선택해 문을 열었다. 하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같은 시각 자신들의 방에서 한채아를 기다리고 있던 박시연과 김성은. 누군가 노크를 하는 소리에 문을 열었는데, 그곳에는 한채아가 아닌 프레드릭이 서 있었다. "지금까지 모두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내가 '댄'이다." 박시연과 김성은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박시연은 김성은과 자녀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 흘렸다. 김성은이 "애들 얘기하니까 보고싶지?" 하자 "너무 보고 싶다"던 박시연은 한채아가 "언니가 행복한 표정이랑 둘째 옹알이 동영상을 보며 웃고 있더라"고 하는 순간 "보고 싶어서 눈물 날 것 같다"며 울컥했다.
결국 딸에게 전화를 건 박시연은 "엄마, 지금 '찰칵 찰칵' 하고 있어"라며 "보고 싶어" 하고 그리워했다. 딸도 "보고싶어요, 엄마"라고 해 박시연을 환하게 웃게 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