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밤비노가 오는 29일 중국 인터넷 방송에 출연하며 중국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중국 매체가 전했다.
걸그룹 밤비노(Bambino)가 오는 29일 저녁 7시 중국 쑤저우(蘇州) 현지의 인기 인터넷 생방송 TV인 '룽주즈보(龍珠直播, Longzhu.com)'에 출연해 중국에 본격 진출 신호를 알리게 된다고 화룡망(華龍網), 봉황망(鳳凰網) 등 현지 매체가 28일 보도했다.
지난 2010년 결성된 밤비노는 지난 2015년 6월 발표한 '오빠 오빠'란 노래로 하담, 다희, 은솔, 민희 4인의 멤버들이 공히 중국 현지에서도 적잖은 인기를 모아온 가운데 박은솔의 현지 인기가 현재로서는 중국에서 가장 높은 편이라고 중국 매체들이 전했다.
섹시한 몸매와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중국 현지에서 특히 남성 팬들이 많이 있다고 현지 매체가 소개.
밤비노는 '오빠 오빠'의 뮤비가 유투브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중국 네티즌들로부터도 큰 관심을 받아왔으며 이번에 인터넷 TV '룽주즈보' 출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널리 대면하게 됐다.
한편 밤비노는 앞서 최근 상하이(上海)에서 중국 진출 첫 공연 활동을 펴며 중국 진출 신호탄을 쏘아올렸으며 향후 중국에 진출해 '엽문2'에서 웅대림이 맡았던 엽문 아내와 같은 배역으로 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 역시 팬들에 전했다.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