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이후광 기자] 강민호와 김상호가 동점, 역전 솔로포를 터트렸다.
강민호(롯데 자이언츠)는 2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민호는 팀이 2-3으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한화 선발투수 이태양의 4구를 공략해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자신의 시즌 9호 홈런이었다.
이어 곧바로 7번타자 김상호가 타석에 등장, 이번에는 이태양의 3구를 노려 비거리 125m짜리 좌월 역전 솔로포를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3호이자 올 시즌 KBO리그 15번째, 통산 844번째, 구단 3번째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린 순간이었다.
롯데는 두 선수의 연속 홈런으로 4회초 경기를 4-3으로 뒤집었다.
[강민호(첫 번째), 김상호(두 번째). 사진 = 마이데일리 DB,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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