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좋은 수비로 극복했다."
두산이 28일 잠실 LG전서 3-2로 이겼다. 1-0으로 앞선 8회초 무사 1,2루 수비에서 임훈의 번트 타구를 잡은 1루수 오재일의 3루 송구가 결정적이었다. 3루 주자 LG 김용의는 두산 3루수 허경민에게 태그아웃됐다. 이 대목이 결정적이었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8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았고, 이현승은 1이닝 2실점했으나 팀 승리를 지켰다.
김태형 감독은 "두 팀 모두 만원관중 앞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모든 부분에서 잘해주고 있다. 경기 후반 위기가 있었지만, 좋은 수비와 선수들의 투지로 극복한 부분이 특히 만족스럽다"라고 했다.
29일 경기서 두산은 마이클 보우덴, LG는 이영재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태형 감독.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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