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세계랭킹 2위 스피스가 4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 720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딘 앤 델루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70만 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스피스는 라이언 파머, 웹 심슨(이상 미국)을 한 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스피스는 1번 홀(파5)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전반 홀에서 보기 없이 2타를 더 줄였고 후반 홀에서는 11번(파5), 12번(파4), 16번(파3) 홀에서 추가로 버디를 기록했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1타를 잃고 셋째 날을 마쳤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14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타를 줄이며 순항했지만 17번 홀(파4) 보기와 18번 홀(파4) 더블 보기에 무릎을 꿇고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15위로 떨어졌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는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24위로 뛰어 올랐다.
[조던 스피스.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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