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외야수 박건우(24)가 펜스에 부딪치는 부상으로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실시한 결과, 뼈에 이상이 없음이 드러났다.
2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5차전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박건우는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리는 등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7회초 수비에서 유강남의 파울 타구를 잡으려다 펜스에 부딪쳤고 오른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결국 응급차에 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후송된 박건우는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두산 관계자는 "정밀검진을 실시한 박건우가 뼈에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금 걸을 수 있는 상태다. 인대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내일(30일) 추가로 정밀검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건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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