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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악당 렉스 루터 역을 맡았던 제시 아이젠버그가 잭 스나이더 감독의 ‘저스티스 리그’ 파트1에 같은 역으로 복귀한다.
제시 아이젠버그는 29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MCM 코믹콘에 참석해 디지털스파이와 인터뷰를 통해 “‘저스티스 리그’가 이제 막 촬영을 시작했고, 나는 내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저스티스 리그’는 현재 잉글랜드 남동부에 위치한 레베스덴 스튜디오에서 촬영 중이다. 헨리 카빌(슈퍼맨), 벤 애플렉(배트맨), 갤 가돗(원더우먼), 제이슨 모모아(아쿠아맨), 에즈라 밀러(플래시), 레이 피셔(사이보그)가 ‘배트맨 대 슈퍼맨’에 이어 다시 출연한다.
제레미 아이언스가 알프레드 역으로 복귀하며, ‘위플래쉬’의 J.K 시몬스가 고든 국장 역을 맡았다. 윌렘 데포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출연한다.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다크사이드의 상징인 오메가 기호가 공개된 바 있어 ‘저스티스 리그’에 다크사이드가 등장할지 주목된다.
‘저스티스 리그’ 파트1은 2017년 11월 17일, 파트2는 2019년 6월 14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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