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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국가대표2'가 8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던 1편의 흥행을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 제작 KM컬쳐 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 측이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하며 런칭 포스터 2종과 '출정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하늘을 날아오르고 있는 스키점프 선수의 모습과 "하늘을 날던 태극마크, 이제 얼음 위를 달린다"라는 카피를 통해 전편을 잇는 감동 드라마를 예고한다.
또 출정 스틸은 국가대표로 변신한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들과 국가대표 감독으로 돌아온 천만 요정 오달수의 현장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유일무이 전직 아이스하키 선수 리지원 역의 수애, 전직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채경 역의 오연서, 전직 필드하키 선수 고영자 역의 하재숙, 아이스하키 협회 경리 조미란 역의 김슬기, 전직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가연 역의 김예원, 여중생 인라인 하키 선수 신소현 역의 진지희까지, 아이스하키 헬멧 사이로 보이는 배우들의 강렬한 눈빛은 국가대표급 카리스마를 과시한다. 특히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 감독 강대웅 역으로 돌아온 오달수는 코믹한 모습 대신 진지한 눈빛으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높인다.
한편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로 오는 8월 개봉된다.
[영화 '국가대표' 런칭 포스터와 출정 스틸.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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