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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비정상회담'이 100번째 토론을 개최한다.
'비정상회담'은 30일 방송을 통해 100회를 맞이한다. 이날 방송에는 하차한 1기 멤버를 포함해 총 18개국 출신의 비정상들이 모두 함께 하며 지난 시간의 소회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 2014년 7월 7일 첫 방송된 '비정상회담'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외국인 '비정상'들이 한 가지 주제를 놓고, '한국어'로 토론하는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비정상회담'의 성공 이후 예능가에는 외국인 예능 열풍이 일었고, 출연 멤버들은 방송사들이 앞 다퉈 찾는 예능 대세로 등극하기도 했다.
앞서 진행된 100회 맞이 기자간담회 당시 김희정 PD는 "우리가 10회였을 때 떡케이크를 만들어놓고 자축을 했는데, 100회라는 말도 안 되는 시간이 왔다. 시청자들이 꾸준히 사랑과 관심을 줘서 이만큼 온 것 같다. 그간 대략 60개국의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의 고민 이야기 하는 프로그램 되겠다"고 소감을 말한 바 있다.
'비정상회담' 100회는 3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비정상회담' 100회.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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