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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송유빈이 고등학교 3학년으로 마지막 학창시절을 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송유빈은 최근 첫 솔로 싱글 '뼛속까지 너야'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송유빈은 '실사판 드림하이'라고 불리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이하 한림예고)에 재학 중이다. 한림예고에는 연예 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돌 가수, 배우 등이 몸 담고 있다.
"학교는 다시는 오지 않는 시간이니까 최선을 다해서 다니려고 해요"라는 송유빈은 "최근엔 앨범을 준비하고, 인터뷰 등 스케줄 때문에 몇 번 못 갔지만, 최대한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친한 친구를 묻자 "'보니하니'의 보니 (신)동우와 절친이에요. 학교에 가면 거의 같이 있어요. MC그리(김동현)도 최근에 같이 본 적 있어요. 아직 인사만 했지만, 앞으로 좋은 기회가 생기면 더 친해질 수 있을 거 같아요"라고 했다.
"학교는 연예 활동을 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이 모인 곳이라 다른 고등학교와는 풍경이 다르죠. 사실, 현재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은데, 뭔가 어렵기도 해요. 트와이스 다현은 언제나 바빠 보여요. 아참, 최근에 들어온 쯔위를 봤는데 정말 분위기가 다르더라고요."
송유빈은 선배 가수 백지영과 호흡을 맞췄던 '새벽 가로수길'에 이어 30일 낮 12시 약 1년 만에 싱글 '뼛속까지 너야'를 공개한다. 비투비 민혁이 허타라는 이름으로 피처링을 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곡에 대해 송유빈은 "여심을 살짝 간질간질하는 느낌을 주고 싶어요. 10대, 20대 누나팬들을 저격하는 노래라고 생각해요. 솔로로도 제 앨범을 냈으니 가수 송유빈의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이 곡으로 음악방송 계획은 아직 없는데, 많은 사랑 받아서 강제 활동을 하게 되면 좋겠어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가수 송유빈. 사진 = 뮤직웍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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