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붐·이천수, 붐와이수 결성…여장에 스튜디오 경악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붐과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2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31일 방송되는 '스타킹'에서는 붐과 이천수가 걸그룹 트와이스를 패러디한 '붐와이수'의 무대가 공개된다.

두 사람은 이 날 긴 머리 가발과 깜찍한 치마를 입고 완벽한 여장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경악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부부킹 선발대회'가 있었다. 당시 가짜 부부를 찾아 내지 못할 경우 여장을 하겠다고 공략을 내세웠던 두 사람은 제작진과의 심리게임에서 무참히 패배해 약속을 이행했다.

붐와이스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MC 강호동과 이특뿐만 아니라 연예인 패널들은 충격적인 모습에 포복절도를 했다는 후문이다.

'스타킹' 제작진 측은 "붐과 이천수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몇 날 며칠 안무 연습에 매달렸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과감히 여장을 해준 둘에게 고맙다"라고 밝혔다.

31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스타킹'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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