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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염정아가 연예계 주당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는 염정아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녹화 당시 염정아는 "평소 장보기와 정리정돈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실제 공개된 냉장고에서도 대부분의 재료들에 라벨링이 되어있고, 유통기한이 적혀있는 등 그녀의 꼼꼼함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공개된 실온 재료 중에서는 와인 병들이 눈길을 끌었다. 염정아는 "(남편과) 둘이 와인을 같이 마신다"며 자택의 술창고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 속 술 창고에는 방 한가득 다양한 주류가 가득해 지켜보던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
MC 김성주는 "여배우 중 술 잘 드시는 분들이 꽤 있다"며 염정아를 주당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3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염정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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