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정이 개인 통산 200홈런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개인통산 199개의 홈런을 기록 중인 최정(SK 와이번스)이 현역선수로는 7번째이자 역대 23번째로 200홈런 달성에 도전한다.
최정은 29일까지 홈런 14개를 때리며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SK 팀 내에서는 홈런 1위.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2006년부터 올 시즌까지 11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기복 없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4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한 바 있다. 한 시즌 개인 최다홈런은 2013시즌 기록한 28개.
최정은 2012년에 SK 구단 최초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으며, 2013년에는 KBO 리그 전체 선수 중 유일하게 20홈런-20도루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까지도 SK 소속으로 20-20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최정이 유일하다.
KBO는 최정이 200홈런 달성할 경우 리그규정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