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이 한 숨을 돌렸다. 외야수 박건우의 무릎에 문제가 없다.
박건우는 29일 잠실 LG전 7회초에 유강남의 파울타구를 잡으려다 펜스에 오른 무릎을 부딪혀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향했다. 이날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치며 맹활약했다. 2회부터는 좌익수로 옮겨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다.
때문에 박건우의 부상은 두산으로선 타격이 컸다. 그러나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간단한 검진을 받았고, 뼈에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어 두산 관계자는 30일 "선수촌병원에서 MRI 촬영결과 특이 소견이 없다. 단순타박상"이라고 밝혔다.
박건우는 31일부터 창원에서 열리는 NC와의 주중 원정 3연전을 정상적으로 준비한다.
[박건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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