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양준혁야구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골프를 통해 이웃나눔을 실천한다.
양준혁야구재단은 "오는 5월 31일 경기도 용인 골드컨트리클럽에서 '제2회 양준혁 야구재단배 사회 취약계층 기금마련 희망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김응용, 이종범, 김선우, 신수지 등의 스포츠스타와 이소라, 임창정, 이태성, 김창렬 등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대회를 개최하는 양준혁야구재단의 양준혁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많은 분들과 함께 뜻을 나누고자 준비했던 자선골프대회가 작년 여름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두 번째 대회를 여는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며 "올해도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리고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본 경기 외에도 장타대회, 홀인원, 니어핀 이벤트 등이 예정돼 있는 '제2회 양준혁야구재단배 사회 취약계층 기금마련 희망 자선골프대회'의 모든 수익금은 멘토리 야구단의 연간 운영금 및 사회 취약계층 아동 대상 스포츠 보급 활동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사진=양준혁야구재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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