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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F재난블록버스터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의 제프 골드브럼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어 수치스럽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CGV 명동역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과 배우 제프 골드브럼이 호주 시드니에서 화상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극 중 지구 방어 기술력의 핵심 인물 데이빗 레빈슨 역을 맡아 전편에 이어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에도 출연한 제프 골드브럼은 "한국에 가본 적이 없다. 부끄럽고 쑥스럽고 슬픈 일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절실하게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 아주 멋진 곳이라고 알고 있다. (지금 우리가 씨네라이브러리를) 보기에도 정말 멋지다. 지금 거기 있고 싶다. 한국 음식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는 20년 전 전세계 흥행을 이끌었던 '인디펜던스 데이'의 속편으로,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SF재난블록버스터다. 내달 23일 국내 개봉.
[제프 골드브럼. 사진 = AFPBBNEWS]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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