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최여진과 이시영이 인도 여행을 떠났다.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는 배우 이시영과 최여진의 인도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여진은 인도로 떠나기 전 "우리가 운동하면 떠오르는 아이콘 아니냐. 태양빛 아래서 요가를 하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핫요가란 무엇인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여진은 제작진에 "내 기억의 인도는 에어컨이 안 되고 흙도 날리고 소가 사람보다 많았다. 또 해가 너무 뜨거웠다"고 말했고, 이시영은 "상상도 못해 본 나라다. 놀라가고 싶다고 생각만 했다"고 전했다.
또 최여진은 여행지를 인도로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해보고 싶었다. 사막에 수많은 별들, 모래바람, 귀여운 낙타. 거기서 사파리 투어를 하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에 이시영은 "너무 위험하기도 하다. 매연이 너무 심하다. 첫 날도 힘들었는데 둘째 날이 더 힘들다"며 인도에 도착한 첫 느낌을 전했다.
그러자 최여진은 제작진에 "귀가 되게 예민한데 경적 소리 때문에 미칠 거 같다"며 투덜댔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