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노홍철 "지각시 천만원 기부" 생방송서 공약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DJ 노홍철이 "지각하면 천만 원 기부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31일 오전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 생방송에서 노홍철은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지각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돌발질문에 대답했다"며 전날 밝힌 지각 시 1천만 원 기부 공약을 언급했다.

"'지각 안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건데 천만원이 부각됐다"며 노홍철은 "만약 지각하면 지각한 날 가장 먼저 문자보내주신 분 성함으로 기부하겠다. 약속했으니 당연히 할 것이다. 첫 번째 문자 보내신 분이 천만원 다 기부하셔도 좋고 본인이 반 갖고 나머지 반을 기부해도 좋다.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하겠다. 하지만 늦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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