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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한 솔로’가 2017년 1월 첫 촬영을 시작한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스타워즈:제국의 역습’ ‘스타워즈:제다이의 귀환’과 함께 ‘한 솔로’의 각본을 쓰는 로렌스 카스단은 30일(현지시간) 애틀란타 비즈니스 크로니컬과 인터뷰에서 “‘한 솔로’는 내년 1월부터 런던에서 촬영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그는 “크리스 밀러와 필 로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데, 그들은 위대하고, 재미있고, 상상력이 뛰어나다”면서 “내 아들 존 카스단과 함께 각본을 썼고 두 감독이 함께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워즈9’보다 앞서 2018년 5월 개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 솔로’는 한 솔로의 젊은 시절을 그리며, 츄바카와의 만남도 다뤄질 예정이다. 이 영화는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처럼 ‘스타워즈:새로운 희망’보다 앞선 시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젊은 한 솔로 역은 ‘헤일, 시저!’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엘든 이렌리치가 맡았다. 그가 해리슨 포드의 뒤를 이어 한 솔로 캐릭터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스타워즈’ 시리즈의 개봉일은 다음과 같다. ‘로그 원:어 스타워즈 스토리’ 2016년 12월 16일, ‘스타워즈8’ 2017년 12월 15일, 한 솔로 주인공의 스핀오프 2018년 5월 25일, ‘스타워즈9’ 2019년 5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루카스필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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