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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의 17번째 주인공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번 '스테이션'의 새로운 주인공은 '윤정수X김숙'이다. 이들이 선보이는 신곡 '너만 잘났냐'는 오는 6월 3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곡 '너만 잘났냐'는 가모장적인 아내 김숙에게 기를 못 펴고 사는 남편 윤정수의 절절한 심정을 담은 경쾌한 템포의 트로트 곡으로, 둘의 대화를 콩트 형식으로 코믹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베이시스트이자 작곡, 편곡가인 홍곰(홍영환)이 작곡을, 개그우먼 김숙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기타리스트 함춘호, 베이시스트 신현권 등 유명 연주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윤정수와 김숙은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국민 커플로 등극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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