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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정재가 국민화가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의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했다.
31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이정재는 '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함께 했다.
국립현대미술관 홍보대사로서 '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한 이정재는 2012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근현대미술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평소 이중섭 작가에 관심이 높았던 그는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배경과 작가의 의도를 관람객에게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이정재는 '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 오디오 가이드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은 오는 6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덕수궁관에서 개최된다.
[이정재.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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