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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채리나가 디바를 결성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3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우리오빠쇼'에서는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와 개그우먼 박나래가 추억의 춤을 배우기 위해 안무가 배윤정과 가수 채리나를 찾았다.
이날 박나래는 룰라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다 흥분한 나머지 바지 지퍼가 터지는 돌발상황이 발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옮겨 과거 20세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채리나는 성형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박나래는 채리나에 "보조개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똥머리도 예뻤다"고 말했고, 김우리는 "내가 스타일링 하는 여자 연예인들이 리나 언니처럼 해달라고 했다. 그러면 채리나가 다가와 혼을 냈다"고 폭로했다.
또 박나래는 채리나에 "디바를 누가 결성한 거냐"고 물었고, 채리나는 "거기에 대해서 불만이 되게 많다. 디바 이름도 내가 지었고, 멤버 결성도 내가 했다. 디바는 내가 만들었다. 그런데 이상민이 자기가 만들었다고 하니 내 공이 사라지지 않느냐. 내가 얼마나 열심히 만들었는데"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나래는 채리나에 "그럼 이상민 씨는 뭘 한 거냐"고 물었고, 채리나는 "1집에 '12월에 드라마'라는 곡을 만들었다. 거기에 이혜영 씨 목소리도 조금 들어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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