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올림픽팀의 미드필더 권창훈(수원삼성)이 4개국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대회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올림픽팀은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훈련을 소화하며 4개국 대회를 대비했다. 올림픽팀은 오는 2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서 나이지리아 온두라스 덴마크와 대결한다.
권창훈은 31일 훈련에 앞서 "리우 올림픽에 가기전 마지막 소집이라고 감독님이 이야기하셨다. 선수들도 알고 있고 말하지 않아도 자세와 의욕이 준비되어 있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또한 "조금씩 올림픽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진다. 부상을 당하지 않고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4개국 대회에서 맞대결을 펼칠 상대에 대해선 "3팀 모두 올림픽에 출전하는 팀이다. 능력있고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올림픽팀의 신태용 감독이 와일드카드에 대한 고민을 나타낸 것에 대해선 "그 부분은 아직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다 김독님이 잘 해결할 것이다. 우리가 관여할 부분이 아니다"고 전했다.
4개국 대회를 앞두고 올림픽팀에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한 것에 대해선 "소집하면서 봐왔던 선수들이고 새로운 선수들이 왔다고 해서 어색한 것은 없다. 분위기는 문제 없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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