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가 KIA 좌완 에이스 양현종을 겨냥한 맞춤형 선발라인업을 내놓았다.
LG는 31일 잠실 KIA전서 문선재(중견수)-정주현(지명타자)-정성훈(1루수)-루이스 히메네스(3루수)-이병규(좌익수)-채은성(우익수)-손주인(2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문선재~정주현 테이블세터를 가동하고, 베테랑 왼손타자 박용택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양상문 감독은 "박용택은 최근 몇 년간 양현종 상대 전적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은 아예 선발에서 빼면서 대타로 사용할 수 있을지 보겠다"라고 했다.
[문선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