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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빅스 엔과 배우 이원근이 우정 여행을 떠났다.
31일 오후 방송된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에서는 그룹 빅스 엔과 배우 이원근이 예의 바른 모습과 순수한 매력을 공개했다.
이날 엔과 이원근은 꽃시장을 방문했고, 이원근은 엔에 "내가 꽃을 좋아하게 된 이유가 뭔지 아냐. 오천 원을 가지고 밖에 나가면 커피를 마실 수 있고,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그런데 꽃을 사면 일주일 동안 행복할 수 있다. 이거 때문에 꽃을 좋아하게 된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본격적으로 꽃을 고르기 시작했고, 엔은 이원근을 위해 탄생화인 시계꽃을 고르며 "꽃말이 성스러운 사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원근은 엔에 "나 성스러운 사랑, 진솔된 사랑 그런 거 좋아한다"며 감동했고, 엔과 이원근은 예의 바른 모습과 더불어 꽃의 가격을 흥정하며 알뜰한 모습을 보였다.
또 엔은 이원근에 "알스트로메리아라는 꽃은 꽃말이 '영원한 우정'이다. 낭만 돋지?"라고 설명하며 꽃을 구입했고, 이원근은 엔에 "내가 친구와 맛있게 먹었던 맛집을 안다. 양평이다"라며 다음 행선지를 제안했다.
특히 이원근은 사전 인터뷰서 "엔과 뭐하고 싶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솔직히 그냥 놀고 싶다. 산악 바이크나 수상레저 하고 싶다. 우리 둘 다 일탈을 해본 적이 없다. 충동적으로 어딜 가거나 해본 적도 없다"고 답했고, 제작진이 "엔이 활동적인 걸 하자고 하면 할까요?"라고 묻자 "몇 번 형을 속인 적이 있다. 꽃시장에 갔다가 물가 쪽으로 갈 거다. 엔 형은 착해서 잘 속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MBig 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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