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3년 만에 전국 규모 단독콘서트 개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약 3년만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7월 23, 24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7월 30일 부산, 31일 광주를 거쳐 8월 5일 대전, 6일 대구를 마지막으로 7월부터 8월까지 3주간의 '2016 다이나믹 듀오 단독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 8집 앨범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발매 이후 동명의 타이틀로 올 3월 북미 7개 도시 대규모 투어를 진행했고, 국내에서는 방송 활동 이외에 레이블 콘서트인 '2015 아메바후드 콘서트'에서 모습을 비췄다. 단독으로 진행하는 콘서트는 약 3년 만이다.

소속사 측은 "다이나믹 듀오가 지난 2013년 이후 3년여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그 동안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보답하고자 전국 투어를 진행하여 더욱 다양하고 많은 곳의 팬 여러분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층 더 다이나믹하고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티켓 오픈은 1일 오후 2시 서울 공연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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