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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세븐틴이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6 드림콘서트(이하 2016 드림콘서트)'의 MC로 발탁됐다.
세븐틴의 멤버 민규, 정한, 준은 오는 4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6 드림콘서트' 1부의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부터 신인 그룹까지 총 28팀이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인 이번 '2016 드림콘서트'에서 신예 세븐틴이 MC를 맡게 된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민규와 정한은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인턴 MC로 활약 중에 있어 콘서트 동안 원활한 진행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 망고 TV를 통해 생중계 될 점을 감안, 중국어가 가능한 멤버 준까지 진행을 맡아 국내 음악 팬들은 물론 중국 팬들에게까지 콘서트 내 생생한 현장을 전달해 줄 예정이다.
한편, '2016 드림콘서트'의 진행을 맡은 세븐틴은 첫 정규앨범 'LOVE&LETTER'의 타이틀곡 '예쁘다'의 활동을 성황리에 종료, 9개국에서 진행 될 아시아 투어 준비 중에 있다.
[사진 = 플레디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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