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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혜진이 예능으로 돌아온다. 개그맨 신동엽과 함께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애미(愛美)록'(이하 '애미록')의 MC를 맡았다.
1일 '애미록' 측은 "연예계 대표 '프로 입담러'인 신동엽과 한혜진이 MC로 최종확정됐다"고 밝혔다.
결혼 후 3년 만에 '애미록'으로 예능프로그램 복귀를 결정한 한혜진에게 관심이 쏠린다. SBS '힐링캠프' 안방마님으로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였던 한혜진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애미록'은 'X맨', '야심만만', '맨발의 친구들', '힐링캠프' 등 버라이어티부터 토크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곽승영 PD의 신작이다.
'애미록' 측은 "신동엽과 한혜진은 연예계에서 입담과 진행에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대표 MC들로, 예리하고 날카롭게 출연자들의 마음을 읽으면서도 편안한 진행으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애미록'은 이달 말 방송될 예정이다.
[신동엽(왼쪽)과 한혜진. 사진 = SM C&C, 나무엑터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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