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나이지리아 삼손 시아시아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이 목표라고 밝혔다.
시아시아 감독은 1일 오전 인천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4개국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올림픽 준비를 위한 대회가 최대한 승리학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부상으로 빠진 선수도 있고 다양한 지역에서 뛰는 선수들이 있어서 최상의 전력은 아니다”면서도 “그러나 100% 전력을 다해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이지리아의 리우 올림픽 목표는 우승이다. 시아시아 감독은 “당연히 나이지리아가 우승할 것라고 생각한다. 지난 베이징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했지만 준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회를 통해 팀의 조직력을 올리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시아시아 감독은 “우리팀에도 뛰어난 선수들이 있지만 그것보다 팀에 융화되는 것을 체크하겠다”고 했다.
한편, 나이지리아는 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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