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온두라스 아마도 게바라 올림픽축구대표팀 수석코치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게바라 수석코치는 1일 오전 인천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4개국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대회는 올림픽을 준비하는데 중요한 과정이다. 모든 팀이 강하기 때문에 우리의 단점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이 얼마 안 남았다. 전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이번 대회가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두라스의 올림픽 목표는 메달 획득이다. 게바라 수석코치는 “메달을 따는게 목표다”면서 “온두라스는 올림픽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승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그는 “우승은 모두에게 가능성이 열려 있다. 예상하기 힘들다. 하지만 온두라스의 결승행을 자신한다”고 답했다.
4개국 대회서 주목할 선수에 대해선 “특정 선수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팀에 대해선 잘 안다. 선수에 잘 알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한편, 온두라스는 4일 오후 1시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대결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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