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도로시 브록을 다시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탤런트스튜디오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송일국, 이종혁, 김선경, 최정원, 임혜영, 에녹, 최영민(앤디) 등이 참석했다.
최정원은 "나중에 나이가 들면 '도로시 브록을 할거야'라는 꿈을 꿨었는데 이뤄졌다. 초연 배우로서 20년만에 이 역을 하게 된 것을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춤에 대해선 "전작 '시카고' '맘마미아'에서 옆돌기를 겸한 춤을 많이 춰 왔다. 넘쳐나는 에너지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춤을 못 추는 설정의 도로시 브록이라서 힘들긴 하지만 집에서 거울 보고 춤을 못 추기 위해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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