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KIA 윤석민이 어깨 염증으로 1군에서 제외된 뒤 처음으로 실전에 나섰다.
윤석민은 1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필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2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3실점(3자책)했다. 최고구속은 140km였다. 투구수는 32개였다. 패스트볼 23개, 슬라이더 7개, 체인지업 2개를 섞었다.
KIA 관계자는 "전력투구는 아니었다. 7~80% 힘으로 던졌다"라고 했다. 김기태 감독도 1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일단 몸 상태를 체크해봐야 한다. 이후 다음 스케줄을 잡을 것이다. 솔직히 조심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종아리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임준혁도 2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선다.
[윤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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