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베테랑 왼손타자 박용택이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LG는 1일 잠실 KIA전서 박용택(좌익수)-임훈(중견수)-이병규(지명타자)-루이스 히메네스(3루수)-채은성(우익수)-김용의(1루수)-정주현(2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좌완 양현종에 대비, 박용택을 빼고 문선재-정주현 테이블세터를 구성한 것과는 사뭇 다르다. 박용택이 톱타자로 선발라인업에 복귀하면서 임훈과 테이블세터를 형성했다. 문선재는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정주현은 7번으로 내려갔다.
정성훈과 손주인의 선발라인업 제외가 눈에 띈다. 김용의와 정주현이 1루와 2루를 맡았다. 양상문 감독은 두 사람의 제외에 대해 "다른 이유는 없다. 어제 너무 늦게까지 경기를 해서 휴식을 주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KIA 선발라인업은 전날과 큰 차이가 없다. 신인 이진영은 2경기 연속 9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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