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유열이 4살 아들의 감수성을 자랑했다.
유열은 1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52세에 아들을 낳았다고 밝혔다.
MC들은 현재 네살인 유열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성대현은 "동네에 소문이 났다. 어떤 애가 지나가는데 얼굴이 유열이라고 하더라. 근데 진짜로 보니까 사실이더라"고 말했다.
이에 유열은 "웃는 모습이 너무 똑같다. 눈이 없다"고 털어놨고 네 살 아들의 영재성에 대해 "영재나 천재에 대한 꿈보다 표현하는 게 굉장히 로맨틱 하다"고 전했다.
MC들이 "네살이 로맨틱하냐"고 묻자 유열은 "차창 문을 여는 법을 알려줬더니 열더라. 차밖으로 손을 내밀더니 '아빠 손가락 사이로 바람을 느껴보고 싶어요'라고 했다"며 "저녁 때 어둠이 찾아오고 그러면 '어둠이 드리워져요'라고 한다"고 답했다.
['영재발굴단' 유열.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