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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레일리의 호투가 승리의 가장 큰 요인”
롯데 자이언츠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2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성적 24승 26패를 기록했다.
타선이 다소 답답한 흐름을 보였으나 마운드의 호투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는 6이닝 4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에 성공했고 이어 나온 정대현-강영식-홍성민-손승락으로 이어지는 철벽 불펜진이 승리를 지켜냈다. 손승락은 시즌 8세이브에 성공했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경기 후 “연이은 접전 상황에서 이겨 나가면서 투타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윤길현의 부재 속에서도 중간 투수들이 완벽하게 제 몫을 해주고 있고 긴박한 상황에서 손승락이 팀에 믿음을 주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시즌 동안 계속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레일리의 호투가 승리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 조원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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