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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젝스키스 장수원이 여자친구와의 결혼계획을 전했다.
장수원은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13살연하 여자친구에 대해 묻자 "잘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MC들이 "93년생이면 젝스키스 세대가 아니지 않나"라고 묻자 이를 인정했다. 그는 젝키 컴백에 대한 여자친구 반응에 대해 "사실 여자친구는 내가 젝키였다는 것도 전혀 몰랐고 연기 못하는 배우라고 알았다. 사실 이번에 '무한도전' 공연을 하면서 젝키 위상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 태도가 바뀌었냐는 질문에 "좀 많이 우러러 보는 것 같다"고 말했고, '결혼 생각도 하고 있냐고 묻자 "없는건 아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MC들이 "여자친구도 그러냐"고 묻자 "네"라고 당당하게 답했고, "YG 계약기간인 3년 안에 할 거냐"고 묻자 "3년 안에는 하지 않을까요?"라고 했다.
['라스'.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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