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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과 평가전을 치를 체코가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체코는 2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평가전을 2-1로 이겼다. 러시아전을 마친 체코는 오는 5일 체코 프라하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은 체코와의 역대전적에서 3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대결이었던 지난 2001년 8월 열린 경기에선 한국이 체코에 0-5로 패했다.
체코는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전반전 시작 6분 만에 코코린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체코는 후반 4분 로시즈키가 페널티지역 정면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러시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체코는 후반 44분 네시드가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네시드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러시아 골망을 흔들었고 체코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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