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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이 해병대 후배인 교관에게 복수를 했다 역공을 당했다.
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3'(이하 '시간탐험대3')에서 한상진, 고주원, 유상무, 김동현은 사격술 예비 훈련을 받았다.
익숙지 않은 훈련에 이들의 행동은 어리바리, 뭉그적, 느릿느릿.
이에 교관은 "동작 그만! 지금 전쟁터에서 싸우는 용사들이 지천인데! 이렇게 대충대충 할 거냐!"라고 불호령을 내렸다. 이어 정신교육 차원의 얼차려까지 줬다.
사격술 예비 훈련 종료 후 교관이 해병대 1092기 출신이라는 사실을 안 김동현은 "난 894기다"라고 알렸다.
이에 교관은 바로 거수경례를 했고, 김동현은 "쪼그려 뛰기 가능하냐? 12회"라며 전세가 역전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동현은 이내 후한이 두려운지 "나를 잘 봐주길 바란다"고 부탁했지만, 교관은 그만 따로 정신교육을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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